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네이션스 리그 (문단 편집) === 부정적 === * 대회의 낮은 위상 문제점의 90% 정도는 바로 이 점에서 비롯된다. 좋게 봐도 돈, 하위권 국가를 위한 대회일 뿐이라 팬들과 스타 선수들이 중요시 여기는 대회 수준, 전통, 명분이 떨어진다. 국가 대항 대회로서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일반적인 국가 대항 대회는 각 선수들 클럽 일정에 영향받지 않은 풀전력으로 단기간내 구성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조별부터 결승전까지 원스탑으로 진행된다. 월드컵, UEFA 유로, 코파 아메리카, 골드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AFC 아시안컵, OFC 네이션스컵 등 권위 있는 국가 대항 대회는 모두 한달안에 단기로 치러지는데 반해 UEFA 네이션스 리그는 조별과 결선이 긴 시간차가 있다. * 과도한 일정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6927|'''네이션스 리그는 세상에서 가장 무의미한 축구 대회다. 선수들에게 굉장히 힘든 시기다.''']]"''' >---- >[[위르겐 클롭]] 클럽과 클럽 팬 입장에서는 이 대회 자체를 굉장히 고깝게 본다. 이미 잉글랜드, 스페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리그를 보유한 국가들의 [[축빠]]들 사이에서는 국가대항전 못지 않게 리그 경기가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유럽에서는 [[A매치]]보다 리그 경기의 위상이 더 높다는 서술이 위키 곳곳에 보이지만, 사실 이는 반 정도만 맞는 말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팀의 경기를 국가대항전보다 더욱 중요시하는 팬들이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보다 많이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프로팀 경기보다 국가대항전 경기를 더 좋아하는 팬들도 이에 못지않게 많으며 특히 [[FIFA 월드컵]]이나 [[UEFA 유로]] 등의 메이저 대회의 경우 챔피언스리그 정도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상을 가진다. 이는 통계적으로도 쉽게 증명되는데, 당장 유럽 각국 주요 방송사의 시청률 통계에는 월드컵이나 유로 대회 중계방송이 순위권을 절대 놓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국가대항전이 프로 리그 경기보다 위상이 낮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결과이다.], 이런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났다는 오해와 달리 실제 경기 수는 도입 후에도 동일하다[* 상위 팀은 엇비슷, 하위 팀은 늘었다. 하위 팀이 늘어난 건 장점 문단 참고.]. 그러나 무의미하다고 비판을 받더라도 어쨌든 우승컵이 걸려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UEFA 네이션스 리그의 무게는 일개 친선경기나 FIFA 주관 A매치 경기의 무게보다는 높아서 선수들 입장에선 더 신경써서 뛰어야 할 대회가 하나 더 늘어났다. 또한 강팀들의 경우엔 만나는 상대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강팀이 될 확률이 높기에 부담이 있고, 특히 라이벌 국가와 맞붙게 되기라도 하면 선수들의 체력은 물론이고 부상 확률까지 높아진다. 사실상 친선경기가 없어진 셈이라 쉬엄쉬엄 뛸 수도 없다. 게다가 유럽은 그나마 거리가 가깝고 선수들 대부분이 자국 유럽리그 혹은 다른 유럽국가 리그 소속이어서 이동 거리가 굉장히 짧은데도 이 정도인데, 아시아에서 네이션스 리그 같은 걸 만들어서 치르면 어떻게 될지는 명약관화하다.[* 다만 AFC 네이션스 리그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40여개국이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게 가능한 특정 국가에서 분류 끝낸 다음 전 경기를 한 번에 몰아서 치르고 나서 승격, 강등 정하고 끝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개최국은 리그 A 유력팀들 중 축구 인프라가 충분한 [[대한민국]], [[카타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 FIFA의 돈 문제 FIFA에서도 이 대회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 [[UEFA]] 소속으로 수익이 가는 대회가 열리기에 [[FIFA]]가 정하는 [[A매치]] 기간에 친선전도 유럽은 당연히 이뤄질 일이 없고, 월드컵 예선 문제도 있다. 게다가 FIFA에서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클럽의 수를 늘려 유럽 빅 클럽들을 더 많이 참가시켜 돈을 더 벌려고 하는데, 이러면 장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FIFA가 하려는 행위들도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에게는 지지받지 못한다. * 국가들의 경험 부족 유럽팀들이 타 대륙 팀들과의 대전 경험을 쌓을 기회가 줄어든다는 단점도 생긴다. 아무리 유럽이 강팀이 많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선도하는 지역이라고 해도 [[우물 안 개구리|본인과 비슷한 팀들만 주로 상대하며]] 쌓은 경험만으로는 월드컵과 같은 세계 무대를 완벽히 대비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비유럽팀들도 유럽팀들과 친선경기를 하는 것이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유럽 원정을 가는 것 자체도 안 그대로 일정 조율이 힘든데 국내로 유럽팀을 불러들이는 평가전은 꿈도 못 꾸게 되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426123357647|한국축구, 유럽 네이션스리그 '불똥'..평가전 '하늘의 별따기']] 당연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도 반응이 좋을 리가 만무하다. 이전까지 한국은 유럽의 전통적인 강호들을 홈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갖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어도 동구권 중간 정도의 팀들은 그래도 꽤 많이 불러들여 평가전을 가졌다. 이제는 이마저도 힘들어진 셈. 그 결과로 대회 도입 이후 한국이 제대로 붙어본 유럽의 강팀이라곤 2018년 3월 27일에 가진 폴란드 원정(2-3패)에 불과하며, 2019년의 조지아, 2022년의 몰도바와 아이슬란드가 유럽과 가진 평가전 상대들에 불과했다. 정작 조지아, 몰도바, 아이슬란드 모두 하나같이 유럽 내에서 평균 이하의 약체들인지라 친선전의 의미가 퇴색됐고, 2018년의 폴란드도 유럽에서 강팀이라고 하기 민망한 팀이다. 또한 UEFA 네이션스 리그 21-22 시즌이 종료된 이후 월드컵 대비 차원에서 9월을 포함하여 6번 정도의 평가전을 가질 기회가 있었으나, 이 중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유럽 강호와 평가전이 성사된 경우가 단 한번도 없다. 이는 비단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다른 비유럽 강팀들도 마찬가지인데, 前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치치(축구인)|치치]]도 2022년 3월에 제발 유럽 강호랑 평가전 좀 하게 해 달라고 불평을 퍼부었을 정도다. 좋은 스파링 상대인 브라질조차도 유럽과 경기를 가진 게 2019년 3월에 가진 체코전 3-1 승리가 마지막이고 이후로 이 때 기준 3년째 도통 유럽 국가와는 평가전을 못 가진 상황이다. 3년 동안 브라질은 총 16번의 평가전을 가졌는데, 체코 빼고 죄다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뿐이었고, 2022년 6월에 가진 평가전조차도 한국 및 북중미, 아프리카였기에 당연한 불만이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에서 유럽 2팀, 아프리카 1팀과 경기를 가진 브라질조차도 유럽과 평가전을 3년째 못 치른 상황이다. 이러니 이란이나 일본, 호주 또한 유럽과 평가전은 다를 게 없다. 이 여파인지 브라질은 2022 월드컵에서도 또 유럽에게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했고 2023년까지도 여전히 브라질이고 한국이고 유럽과 평가전은 치루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2023년 9월에 웨일스와 평가전을 가지게 되었지만 웨일즈 또한 유럽 축구에서 변방으로 평가받고 있는 팀이라 강호로 보기에는 모자르다. 그리고 유럽도 네이션스 리그로 알게 모르게 손해를 보고 있는데, 유로와 월드컵 예선은 유럽 내부의 국가들끼리 붙으니 상관 없지만 월드컵 본선에서는 타 대륙팀들과 상대한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오히려 유럽팀들이 물먹는 경우가 알게 모르게 늘어났다. 그러나 이는 타 대륙 팀들이 유럽 팀을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이며,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게 패해 조기 탈락하고, 우루과이가 지난 대회에서 꺾었던 포르투갈에 패해 조별 광탈하는 등, 유럽 팀에게 특별히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았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0642&ref=Z|FIFA ‘네이션스리그 확대 논의’ 한국 축구 영향은?]] UEFA 네이션스 리그 시행 이후 이를 긍정적이라 생각했는지 [[CONCACAF]]도 [[CONCACAF 네이션스 리그|네이션스 리그]]를 출범시켰고, FIFA는 아예 네이션스 리그를 전 대륙으로 확대해 대륙별 상위 팀끼리 연결하는 '글로벌 네이션스 리그'를 고려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